이 번에 추가되는 플랜인 '뱃살 제거 다이어트'.

하나씩 테스트 해보며 피드백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제껏 핏데이에서 보지 못한 강도의 플랜이다. 

아이고~ 기획자가 사람 잡네~

근데, 하고 나면 뭔가 뿌듯하다는게 함정. 

추가된 '뱃살 제거 다이어트'... '위험, 경고' 표시가 필요하다.

하루에 하나씩 임상 실험 테스트 진행 중.


가공할 운동 목록....ㅡ0ㅡ;;

Posted by 프리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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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여 점 쯤 전부터 기획자 둘이서 팀장의 사주 아래 쿵짝쿵짝하더니 무서운 플랜을 만들어 냈다.
이름하여 핏데이의 '​​뱃살 제거 다이어트'
아~ 나한테...아니...우리에게 필요한 코스이리라.



저 빼곡히 글자가 적힌 표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괴롭힐 수 운동되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반복한 것의 흔적이다. 


'OO님, 이런 거면 사람들이 힘들어하겠죠?' 라면서 서로 확인하면서 좋아하는 모습.



보이는 가. 저 사악한 웃음이. 사람들이 힘들어 할 것을 예상하며 웃음짓고 있는 저 모습. 소름이 돋는 무서운 사진이다. 


반전은 악마의 '뱃살 다이어트' 플랜을 만들기 위해 운동들을 여러가지 조합으로 테스트한 저 둘의 기획자가 가장 많이 운동을 했다는 것. 

울 팀에서 가장 몸이 좋아진 두 명. (월급 내놔라~ㅎ)

Posted by 프리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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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따라하기 쉬운 달리기 프로젝트 - 마라톤 1년차'
'들썩들썩 근질근질 읽으면 달리고 싶어지는 미라톤 2년차'

다카기 나오코라는 일본작가의 마라톤 경험을 그린 생활툰(응?)이다.

마라톤, 오래달리기,조깅.....
이 단어들은 달리기라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후에는 버스나 지하철을 놓치지 않기 위해 뛰는 용도로만 사용해 온 우리들과는 다른 세계의 말들이였다. 가끔 티비에서나 보던...

작가도 비슷한 부류였지만, 우연히 티비에서 단체로 마라톤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친구와 함께 무작정 시작해서 풀코스 마라톤까지 도전하게 된다.

마라톤 관련해서는 많은 영화, 만화들이 있다.
'말아톤' '페이스 메이커', '바람이 분다.', '스타트' 등...지금까지 본 것들의 공통점은 드라마틱하고 가슴이 뭉클해지게 되는 것인데,
이 만화는.......가볍고 경쾌해서 보다보면 '어?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아마 이게 이 만화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싶다. 마라톤을 다가가기 쉽게 해 준다.
작가의 경험과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게 그려져있으면서도 달리기의 요령도 잘 설명해준다. 작가의 경험담을 빌려. ㅎㅎㅎ
2권까지 읽고나면 정말 몸이 근질근질해진다.
달리기 욕구는 인간 기본 욕구인 듯하다.

꼭 마라톤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볍게 조깅 정도 바라보면서 읽어봐도 참 좋겠다 싶다. 조깅만해도 내 몸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참 많을거니까.

Posted by 프리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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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의 Ten-K. 울 팀의 월례행사다.

이 번에는 일산 호수공원. 한바퀴가 5km정도되니 두.바.퀴.만 뛰면 된다. 유후~
더위가 걱정이였는데, 우려했던거 보단 할 만했지만, 역시나 힘든건 어쩔 수 없음.

그래도 뛰고 나면 좋다.

보통은 2km 남기고 속도를 올렸었는데, 잠깐 시도했다가 지쳐버려서 마지막까지 겨우 달렸다. ㅠㅠ 아~ 진짜 더위 앞에 장사 없다.



달리러가고 있는 멤버들.


Posted by 프리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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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스는 시작 3분 걷기 - (10분 달리기, 2분 걷기) x 3회 - 마무리 3분 걷기이다.

10분간 뛰는 거....이젠 그리 힘든 상황은 아니다....아니였다. 오늘 뛰기 전까지는. ;;;

후아~ 오늘은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 후덥한 건 올 해 들어 처음인 듯. 땀을 한 바가지 흘렸다. 

그 후덥함이 사진에서 느껴질랑가 모르겄네. 뭔가...뿌옇게 보이는게, 다 습기인 듯. ;;


정말 힘들게 뛰었다. 걷는게 포함되었다지만, 기록도 안습이네, 



집에 가는 길에 콩국수 파는 식당이 눈에 띄길래 한 그릇하러 들어가봤다. 땀에 젖은 채로. ;;

처음에는 시원하더니, 젖었던 옷은 에어컨 바람에 차가워지지 냉콩국수는 속으로 들어가지...좀 있으니 소름이. ;;;; ㅎㅎㅎㅎ

그래도 안밖으로 시원~~ 땀 흘리고 나서 먹어서 긍가..맛있었다. 종종 이용해야겠다. 



Posted by 프리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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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저녁에 해가 떨어져도 공원의 공기가 시원해지질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건, 후덥하지는 않다는 것. 

그래서인지,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도 많아졌고, 달리기를 하는 사람도 조금 있다. 괜시리 반가움.


오늘 한 건 런데이 '30분 달리기 능력향상' 1주차 2회, 

시작 3분 준비 걷기 - 5분 달린 후 2분 걷기 - 마무리 2분 걷기 인데, 5분 달리기의 마지막 20초에 전력 질주를 하게 된다. 20초 전력 질주를 하고 나면, 정말 거칠게 숨을 쉬게 되는 상태가 되는데, 큰 숨 한번 쉬고 나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뭔가 해냈다.'는 느낌. 


앞으로 좀 더 잘 뛰게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프리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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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는 반년 정도,
핏데이는 서너달 된거 같다.
근력이 생기고 몸과 체력이 좀 좋아지고 하는 것들은 당연한 결과들이고,
무엇보다 좋은 건.... 아침마다 큰 거보러 화장실 가는 시간이 일정해지고 짧아졌다는거다. 뒤처리도 금방하고.
일주일에 서너번은 핏데이로 7분, 한두번은 런데이로 30분 정도만 투자하고 얻는 거 치고는 꽤 쏠쏠하다고 본다.

​​​

Posted by 프리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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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 역시도 ​​강점은 풀보이스 안내이다.
사실 어릴 때 부터 단거리는 곧 잘 뛰어서 좋아했었는데, 장거리는 너무나도 싫었다. 1km지만 내겐 너무 힘들었다. 지금은 런데이 덕분에 10Km도 뛰게되었지만.

런데이의 코칭을 들으며 달리다보면 어느 덧 30분은 지나있다. 그러면서 점점 달리는 시간은 늘어나게 되고.

사실 요즘은 주로 '자유달리기'를 30분 정도로 ​​하는데, 가끔은 초보자 코스나 능력향상 코스를 다시 듣게 되면 잊었던 자세나 주의점을 듣게 되어서, 마치 코치가 옆에서 자세 교정을 해 주는 듯한 느낌도 든다. 그래서 좋다.


Posted by 프리지크
:

피트니스앱 '핏데이'이다.
7분워크아웃과 비슷해보이지만, 낮은 체력도 할 수 있게 운동 프로그램이 짜여있고, 무엇보다 ​​강점은 코칭을 풀보이스와 동영상으로 해 준다는 거다.
혼자 했을 때 잘못될 수 있는 자세나 방법들을 그 때 그 때마다 말.로.해.준.다.

그리고, 당연히 고수(?)들도 할 수 있게 난이도 조절이 되는 코스도 있어서 체력 유지용으로도 도움이 된다.

'고작 7분운동이 뭐 도움 되겠어?'라고 생각한다면, 두 말 필요가 없겠다. 우선 해 보시라.
벌써 24회차를 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건 2회. ㅎㅎㅎ​



Posted by 프리지크
:

불금의 기운을 런데이에!!! ㅎㅎㅎ 
공원의 공기는 아직 선선한데, 이젠 습도가 높아서 몸을 무겁게 한다.



Posted by 프리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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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는 찾고, 노력하고,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 것만 얻을 수 있다. (조시 매슈 애덤스) by 프리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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